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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감동의 물결 7번방의 선물!!등장인물~줄거리까지!

by 제로0614 2023. 11. 27.

7번방의 선물

7번 방의 선물 등장인물 소개

이용구(류승룡) : 6살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지적 장애 2급, 딸 바보로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게 됩니다. 어느 날 일이 이상하게 꼬이고 하루아침에 억울하게 흉악범이 되고 아동 성폭행 범죄자가 되어 버립니다.(딸)을 위해서 강압적 수사에 그만 거짓 자백을 하게 되고 사형 선고를 받게 됩니다. 류승룡은 당시 연기의 감정을 섬세하게 잘했는데 지적 장애 느낌을 너무도 잘 살렸고 자식을 향한 마음을 뭉클하면서 진한 감동이 있게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예승의 아빠로 6살 수준의 지능을 가진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요. 누명을 쓰고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 방에 수감됩니다. 이예승(갈소원) : 용구의 딸로 세일러 문을 좋아하는 7살 난 어린 소녀입니다. 용구가 감옥에 수감되자 어쩔 수 없이 보육원으로 보내집니다. 똑똑한 예승이는 우연히 아빠가 있는 교도소로 들어가게 되고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이후 변호사가 되어 마지막 눈물을 흘립니다. 갈소원은 아역이지만 딸 역할을 누구보다 잘했고 모습도 예뻤지만 똑 부러지고 다부진 연기는 더욱 빛이 났습니다. 웃음 많고 천진난만하면서도 울컥울컥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을 너무도 잘 표현해 냈습니다. 소양호(오달수) : 교도소 7번 방의 방장으로 용구와 예승의 만남을 도와줍니다. 전직 조폭으로 밀수죄로 감옥에서 방장을 맡고 있는 역할, 힘밖에 모르던 그에게 예승이는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한글을 전혀 모르는 그는 예승이 감옥 안으로 들어오고 한글을 배우며 친해지고 출소 뒤에 큰 교회의 목사가 됩니다. 정진영(장민환):성남 교도소의 보안과장 서류상으로 흉악범이었던 용구를 처음에는 나쁘게 보게 되는데 우연히 용구에게 구조되고 사연을 알게 되면서 이후 예승이 교도소에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입니다. 무죄를 위해 노력하기도 하고 나중에 수양딸로 받아들이는 듯합니다.

7번 방의 선물 줄거리

이 작품은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가 누명을 쓰고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 방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감동적이게 만든 작품입니다.때는 1997년. 용구는 어린 예승의 아빠로 36살이지만 6살 지능 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대형마트에서 주차요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용구는 예승이 좋아하는 세일러 문 가방을 멘 어린 소녀 지영의 뒤를 따라가다가, 지영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죠.(지영은 경찰청장의 딸로 경찰들은 지능이 떨어지는 용구에게 자술서를 강요해서 받아냅니다.)흉악범이 가득한 7번방에 수감된 용구는 우연히 방장 양호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양호의 도움으로 7번 방 안에서 예승과 재회를 하게 됩니다.그러나, 7번방을 수상하게 여긴 교도소장은 예승을 교도소 밖으로 내쫓아버리고, 용구를 가혹하게 몰아붙이죠.(교도소장도 아끼던 재소자에게 아들을 잃은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한편, 교도소 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위험한 상황에 빠진 교도소장을 용구가 몸을 던져 구해내자, 교도소장은 용구와 그의 사건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교도소장은 예승이를 7번방으로 데리고 오며 용구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교도소장과 7번방 가족들은 용구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탄원서를 모읍니다. 하지만, 용구의 재판 당일. 용구는 재판 직전 피해자의 아버지인 경찰청장에게 협박을 받고, 법정에서 그동안 연습해 왔던 진술 대신 범행을 인정합니다. 아빠,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예승의 대사-며칠 후, 용구의 형 집행 날짜가 잡히고 용구는 예승과 눈물의 이별을 나눈 후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15년 후. 사법연수원생이 된 예승이 모의 국민 참여 재판에서 변호인이 되어 아빠 용구의 무죄를 밝히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리뷰

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점이 너무 많고 기분이 복잡해졌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하게 되고 부모님을 생각하게 되며 자식으로서 어떤 느낌인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이 자기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란 걸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며 바라는 부모 자식은 땔 수 없는 그런 관계이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한없이 모든 것을 주는 아빠의 모습. 모정에 대한 영화는 많이 있겠지만 부정에 관한 영화는 이 영화 한 편으로 종지부를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감도을 선사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웃다가 울다가 를 반복하며 즐거우면서 슬프고 화가 나고 모든 감정을 다 내보일 수 있게 하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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